임산부 ‘공공 산후조리원’ 선호
임산부 ‘공공 산후조리원’ 선호
  • 지정운
  • 승인 2010.12.13 09:23
  • 호수 3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지역 임산부와 산모들은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광양시의회 허정화 의원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임산부 9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 나타났다.
조사 결과 광양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신설되면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8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출산 후 ‘산모 도우미’ 제도와 공공 산후조리원 가운데 어느 곳을 이용하겠느냐는 질문엔 48명이 공공 산후조리원을, 20명이 산모 도우미, 둘 다 이용에 27명이 답했다.

현재 사설 산후조리원이 하루 8~10만 원의 이용료를 받는 데 비해 공공 산후조리원의 적절한 이용료에 대해서는 4~5만 원이 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6만 원 선은  26명 등으로 집계돼 사설 산후조리원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