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승 위해 준비에 만전 기할 것”
“종합 우승 위해 준비에 만전 기할 것”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4.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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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 도민체전 준비 연석회의 개최
 
광양시체육회(상임부회장 이백구)가 지난달 27일 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도민체전 참가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는 22일부터 4일간 고흥군에서 열리는 제47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등 18개 종목이 열리며 우리시는 전 종목에 참가한다. 선수단은 임원 129명, 선수 192명 등 총 321명으로 역대 최대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종합 2위를 차지했던 광양시는 고흥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노린다는 각오다. 이날 예상성적발표에 나선 각종목별 관계자들은 축구, 볼링, 수영, 탁구, 씨름, 정구 등은 우승 또는 준우승을 점쳤다. 또 사격과 궁도, 유도, 검도, 테니스, 태권도 등도 상위권 성적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백구 상임부회장은 “예상대로라면 고흥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도 가능하겠다. 첫 게임이 중요한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며 “광양시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선수 육성에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체육회는 연석회의에 이어 현재 광양시가 추진 중인 광양수영장과 서천운동장 등 9개 체육시설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설명회는 체육시설이 완공되기 전 이곳을 이용할 체육인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 보완이나 수정사항을 미리 점검함으로써 완공됐을 때 이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