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곡종합처리장 준공기념 농업인 한마음대회
미곡종합처리장 준공기념 농업인 한마음대회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4.17 09:00
  • 호수 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농협, “광양쌀 브랜드가치 높이겠다”
 
광양농협은 지난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곡처리장 준공기념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광양읍과 봉강,옥룡지역 조합원과 농협중앙회 임원 등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화합행사, 축하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화합의 행사에서는 민요가수와 초대가수 등이 초청돼 흥겨운 무대를 이끌었다.
특히 광양을 찾은 평양예술단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귀순 가수 김혜영도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이어진 송대관의 리사이틀은 조합원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흥이 난 조합원들은 송대관의 애창곡을 따라 부르며 자신들의 춤 솜씨를 한껏 뽐냈다.
이덕재 조합장은 “오늘 한마음 대회는  광양농협의 미곡 종합처리장 준공 기념과 농사철을 맞은 우리 농업인에게 힘과 위로를 드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신축된 미곡종합 처리장은 세라믹 정미기와 색체선별기등 최신식장비를 구비한 1400톤의 건조 능력과 400톤의 저장능력, 시간당 약 3톤의 벼를 도정할 수 있는 시설이다. 총 투자비는 26억원이며 이중 8억원은 국비,도비,시비가 포함됐으며 이중 2억원은 농협중앙회에서 지원을 받았다. 광양농협은 총공사비의 62%인 16억원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