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백운회’ 올해도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새천년 백운회’ 올해도 장학금 1천만원 전달
  • 지정운
  • 승인 2011.01.30 18:30
  • 호수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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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백운회(회장 정봉채)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 39명을 선정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광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 초등학생 26명과 중학생 13명 등 모두 39명에 대해 새천년백운회가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옥룡면 용곡 출신인 정봉채 회장(현 도로교통공단 사장)과 부회장 서종식 법무법인 ‘우원’ 대표 변호사, 사무총장 조현열 한국투자증권 삼성동 지점장, 총무 정종옥 동부생명(주) 법인사업부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천년백운회는 2002년 태풍 매미로 인한 수재의연금 1천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2006년 광양지역 학생들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매년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새천년백운회는 현재 김승규 전 국정원장 외 5명을 고문으로 정봉채 회장 외 80명의 정회원,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 외 4명의 준회원 등 모두 92명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