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단원보강…합창단 면모 갖춰
시립합창단 단원보강…합창단 면모 갖춰
  • 지정운
  • 승인 2011.01.30 18:52
  • 호수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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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시립예술단 지휘자 및 단원 모집을 위한 전형결과 합창단 15명과 타악 1명,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1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및 합창단, 국악단원 모집 공고를 낸 결과 합창단은 27명 모집에 45명이 응모, 이중 15명을 선발했다.
지휘자와 타악 주자는 각각 2명이 응시해 1명씩을 선발했다.

시는 이번 전형을 통해 합창단의 경우 소프라노 4명, 알토 3명, 테너 3명, 베이스 5명의 단원을 보강해 기존의 단원을 포함한 28명으로 합창단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당초 시는 남성 단원의 지원자가 저조할 것을 우려했으나 최근 진주시립합창단 등의 해체 등으로 인해 지원자가 접수되자 다소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지난 26일 전형을 거쳤으며, 합창단원은 27일, 국악단은 28일 전형이 이뤄졌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7일 있을 예정이며 합격자 등록과 위촉장 수여는 15일과 21일 각각 있을 예정이다.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