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 신임 광양교육장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선홍 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진흥과 무지개학교 담당 장학관이 인사발령 됐다.
도 교육청은 지난 17일 발표된 인사이동에서 김선홍 장학관을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발령하는 등 3월 1일자로 교육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장흥 출신의 신임 김선홍 교육장은 1954년 생으로 2002년 여수교육청 장학사, 2005년 전남도교육청 장학사, 2007년 장흥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2009년 도교육청 장학관으로 근무해 왔다.
김 교육장은 “인정많고 서로 융합해 발전하는 희망의 도시 광양에서 일하게 돼 행복하다”며 “광양교육의 중심에는 항상 광양 학생이 있음을 잊지 않고, 모든 지원 행정의 선택과 집중의 준거를 광양 학생에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15만 시민과 2만 7천 학생, 그리고 1800명 교직원들의 희망과 이야기를 마음으로 보고 가슴으로 들으면서 미래를 통찰하는 교육자의 모습으로 꾸준히 다져온 광양교육의 바탕 위에서 더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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