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단감, 최고품질 위한 기술지원
광양단감, 최고품질 위한 기술지원
  • 이성훈
  • 승인 2011.03.09 15:28
  • 호수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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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단감 생산 단지 조성 농가소득 기여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우동근)는 과실 수입개방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진상면 일원 42ha 24농가에 최고급 단감 생산 기술지원에 나섰다. 시는 단감의 국내소비 촉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안전성 농산물 및 품질 고급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소비자가 찾는 맞춤형 명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최고급 단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전문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함께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난 2월 24일 봄철과원관리 핵심기술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영농시기별 시범단지 주요 컨설팅 내용은 토양관리와 적뢰 (꽃봉우리 솎기), 적과(과실 솎기) 등 봄철 과원 관리요령과 탄저병, 감관총채벌레 등 병해충 방제, 적기수확 및 유통에 대해 전반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범농가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당면한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헌 경제작물팀장은 “최고급 단감 생산단지는 3년간(‘11년 ~’13년)시범단지 24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실시하게 되고 이 단계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추진이 마무리 되면 2차 년도에는 탑프루트 단감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