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광상의, 로봇페스티벌 열어
순광상의, 로봇페스티벌 열어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5.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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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로봇으로 로봇축구, 미로찾기 등 경합
 
로봇과학의 미래와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제3회 전남 청소년 로봇페스티벌이 지난24일 광양제철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순천광양상공회의소와 카오스 로봇사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43회 발명의 날을 기념해 참가자들에게 현실성을 대표하는 ‘과학’이라는 이름의 사고를 가능케 하고 창의적인 과학 영재 발굴과 육성 및 전남동부권내 로봇과학 분야 교류의 장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지능형로봇과 센서를 이용한 로봇들이 로봇축구, 미로찾기, 2족보행 등을 통해 경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시범경기로 꿈틀이 경기, 미로경기, 라인트레이서 서바이벌 경기 등도 펼쳐졌다.

순광상의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난감로봇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로봇과 발명에 대한 관심과 사고력을 고취하고 과학적인 접근과 로봇 분야의 다양성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로봇의 생활화와 저변확대로 과학 기술 선진화 구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