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 골약자율방법대는 동광양농협 웨딩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대 백형석 대장에 이어 정용군씨가 12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인터뷰 - 정용군 골약자율방범대장 “선배들이 지켜온 정신을 이어 나갈 것”
“야간 순찰활동을 통한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치고, 대원들과 단합된 모습으로 범죄 없는 골약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5일 제 12대 골약자율방범대장에 취임한 정용군 신임 대장은 ‘범죄없는 골약동’을 취임목표로 정하고 대원들과 정신무장을 강화할 것을 결의하였다.
정 대장은 “선배님들이 지켜온 16개 자연부락의 안전과 범죄예방 활동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 질 것” 이라며 “선배들이 지켜온 명예를 이어갈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정 대장은 “자율방범대 본연의 치안보조 활동 외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진정한 봉사자가 되자”며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골약자율방범대는 1987년에 설립되어 현재 35명의 회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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