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킨텍스(KINTEX 경기 일산)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빛그린 광양매실제품 전시와 수출바이어 상담 및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지식경제부와 코트라(KOTRA)에서 지역특구 상품의 명품화 추진을 위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지역특구상품 명품관’을 마련하고 지역특구 상품의 마케팅 및 해외수출 등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지역특구상품 명품관엔 총 139개 특구 중 14개 특구만 참가자격이 주어짐에 따라 빛그린 광양매실이 전국적인 명품으로 인정받아 전시되는 영광을 누렸다.

시는 매실가공협회(청매실농원ㆍ협성농산ㆍ매화골농원ㆍ한울타리생협)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지역명품관에 매실원액과 매실장아찌, 매실잼 등 빛그린 광양매실제품을  전시했다.
또 관람객에게 매실음료와 매실장아찌 무료시음과 시식에 이어 가공제품이 소개된 홍보물 배부, 수출바이어 상담 등 매실제품 해외 수출에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전국적인 매실재배면적 증가로 가격하락 및 판로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행사기간 중 (주)하이트와 진로 회사를 직접 방문해 광양매실의 현황과 비교 우위성 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매실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한가위대전 참가는 물론 중국시장개척 등을 추진코자 매실판로개척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해 광양매실의 우수성 및 농가소득증대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