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옥룡면 동곡리 동동마을 앞 계곡에서 경운기를 운전하고 다리를 건너던 중 급류에 실종된 서모(71)씨의 시신이 사고 발생 6일 째인 16일 광양읍 동천에서 발견됐다.
숨진 서씨는 오전 10시 30분쯤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의 백운철물 앞 하천에서 시신 수색작업을 하던 공무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유가족에 의해 서씨의 신원이 확인됐다. 광양시와 소방서, 수난구조대는 실종사건이 발생하자 지난 11일부터 수색작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