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행 넘어 동북아 중심은행으로 ”
“지역은행 넘어 동북아 중심은행으로 ”
  • 이성훈
  • 승인 2011.05.23 09:34
  • 호수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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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양중동지점 개점

광주은행 광양중동지점(지점장 이철현)이 문을 열었다.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지난 17일 중동지점 개점식 행사를 실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은행의 143번째 지점인 중동지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및 남해안 선벨트의 중심 도시인 광양시의 상공인과 주민들의 금융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개점식에서 “광양만권 발전의 중심축인 광양시에 광주은행이 영업점을 추가로 개설함에 따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금융허브 역할과 함께 주민과 중소기업에 더욱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밀착 경영,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영업을 중시하는 현장경영과 함께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초우량 지역은행을 넘어 동북아의 중심은행으로 우뚝 서는 최강은행을 만드는데 광양중동지점이 일조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중동지점은 중동 한사랑치과 옆에 있으며 현재 이철현 지점장을 포함해 직원 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상가들이 형성돼 있는 중심에 자리 잡아 인근의 지역기업과 지역민들을 상대로 그룹차원의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은행 광양중동지점은 개점과 동시에 특판예금, 정기적금, 아이사랑 월복리 적금, 광양시 소상공인자금 협약 대출, 마이 홈플러스론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 개점식에는 이성웅 시장, 박노신 시의회 의장, 김복곤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과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