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청, 전남과학전람회 최우수상
광양교육청, 전남과학전람회 최우수상
  • 지정운
  • 승인 2011.06.13 09:50
  • 호수 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제철남초ㆍ중진초,우수학교상 영예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홍)이 제57회 전라남도 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교원 작품 1점과 학생작 2점이 특상을 차지하는 것을 비롯,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이 선정돼 전라남도 최우수 교육청 표창을 받았다.

광양제철남초(교장 김영종)와 중진초등학교(교장 김종규)는 우수학교 표창을 받았다. 특히 광양제철남초는 6학년 정소정, 박세희 학생(지도교사 정유성)이 출품한 ‘고기를 먹은 후 어떤 차를 마셔야 소화가 잘 될까?’와 4학년 정혜인, 손원규, 한다현 학생(지도교사 김부림)이 출품한 ‘어떤 과일액이 고기를 효과적으로 연하게 만들 수 있을까?’의 학생작 2점이 특상을 받아, 오는 8월 16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 과학전람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중진초 민황용, 송한모 교사가 출품한 ‘마름의 발아환경 및 이형엽의 발생 특징에 관한 연구’도 특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중진초 6년 유제윤, 정윤아(지도교사 신미선), 6학년 서나현, 조혜령 학생(지도교사 정지원)이 출품한 작품이 우수상을, 광양제철남초 6년 고은창, 광양제철초 5년 이윤서, 이승연(지도교사 고종환), 광양제철초 5학년 임소민, 김지순(지도교사 이봉운), 4학년 류지우, 이수민, 김지연(지도교사 최창준)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양제철남초 정소정 학생은 “평소 어른들이 고기를 먹은 후 차를 마시는 것을 보고, 어떤 차가 소화에 도움을 주는지 고민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기뻐했다.
김선홍 교육장은 “일상의 의문점을 파헤친 학생들의 탐구심이 돋보인다”며 “수생식물을 2년에 걸쳐 깊이 있게 연구한 교사들의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을 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