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속에 광양을 알린다”
“일본속에 광양을 알린다”
  • 박주식
  • 승인 2011.06.13 10:02
  • 호수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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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협회, 시모노세키 현지공연 성황

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주정욱)는 지난 5일에서 8일까지 광양~일본간의 문화교류를 위한 일본 시모노세키 현지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일본 속에 광양을 널리 알리고자 민간교류차원에서 시모노세키 현지공연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광양시의 후원으로 시모노세키 시민들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가수협회는 전통무용과 민요, 국악, 한국가요 등 우리의 색채로 현지 시민들과 교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모노세키 현지인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

또한 시모노세키로 출발한 당일과 광양항으로 돌아오는 길엔 광양훼리 승선객을 위한 선상공연을 펼쳐 연휴를 맞아 가족과 친구와 함께 일본여행에 나선 승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정욱 지부장은 “일본 현지공연 통해 일본인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광양 일본간 관광여행의 선봉 역할까지 하고 돌아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고장 광양시를 널리 알리고 일본과의 교류통로를 마련키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부는 지난 1월 광양훼리 시모노세키 첫 취항 기념 선상공연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공연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과 광양~일본간의 교류촉진에 크게 공헌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