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인 9월 30일 저녁 7시에는 섬진강을 배경으로 (사)한국예총과 광양전어축제위원회가 주관해 ‘망덕포구 별 헤는 밤!’이라는 주제로 음악공연과 불꽃놀이가 열렸다.
둘째 날인 1일에는 ‘전어풍년, 잔치의 날!’이라는 주제로 길놀이, 전어잡이 노래시연, 맨손 전어잡이 등의 행사가 개최됐으며, 개막식후엔 전어비빔밥 나눠먹기로 행사에 함께한 모드가 전어의 고소한 맛을 나눴다.
셋째날인 2일에는 ‘가을 감성 망덕포구!’라는 주제로 스포츠 댄스 공연, 7080 가을 포크 콘서트, 맨손 전어잡이, 망덕포구 선상 불꽃놀이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했다.
황용억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알차게 행사를 준비하고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어느 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며 “올 가을에는 가족들과 함께 망덕포구를 방문해 깊어지는 가을만큼 그 맛 또한 깊어지는 전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