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 광양마을이 주최한 위ㆍ아ㆍ자 나눔 장터가 지난 8일 광양숯불구이 행사기간에 열려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25개 봉사단체 및 사회복지단체가 지역민의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나눔장터를 실시했다.

또 초등학생 130여명이 벼룩장터에 참여해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꼬마벼룩장터도 함께 열렸다.

이번 위아자 나눔장터 & 꼬마벼룩장터 행사는 4시간 남짓 단시간에 1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마련된 수익금 156만3900원과 물품 899점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됐다.  수익금은 광양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 된다.

한편 추진위는 지난 13일 평가 모임을 갖고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행사를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