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향은 광양입니다”
“나의 고향은 광양입니다”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0.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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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 현 광양여중 1학년
 
“더욱 글을 잘 쓰라는 격려이자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어요.”
중등부 대상을 안은 이수현 양은 평소 '논거도 제대로 갖추지 못할 정도로 글을 못 쓰는 게 아닌가?'라는 고민을 안고 있었는데, 이제 그것에서 벗어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현 양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달라진 점으로 글을 짜임새 있게 쓰게 됐다는 것을 주저없이 꼽았다. “교내 글짓기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 큰 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나의 고향’을 주제로 부모님의 고향과 내가 태어난 광양에 대해 어디가 진짜 고향인지 생활속 논거 예시로 글의 개요를 짜고 논리를 정돈해 나갔다. 심사 위원들은 “수현 양의 글은 발상이 신선하고 중학생 수준을 능가할 정도로 표현력과 독창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