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광양시청 회의실과 시청앞 야외공연장에서 발명품 관람과 체험을 통하여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찾고 발명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키는 2011 광양시 아이디어 신제품 및 발명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회의실에서는 2011년 제24회 대한민국 학생발명 수상작 160여점과 광양시 소재 중소기업체 신제품 및 개인발명품을 전시하고, 시청앞 야외공연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발명품을 제작하는 발명체험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구두솔자동차, 경주마게임 만들기, 축구로봇게임 체험, 재활용품을 활용한 창작로봇 만들기, 직접 만들어 보는 공, 직선안에 숨어있는 곡선 만들기, 무게중심 잠자리 등 7가지 발명체험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 및 페이스페인팅 등을 운영하며, 발명동아리 행사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고장진단용 원격계측장치 시연이 있다.

아울러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저작권, 신지적재산권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무형자산의 가치 증대 및 거래가 증가하는 등 세계경제는 지식재산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양시에서도 이런 큰 흐름에 적극 대처하고자 특허청 주관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되어 시의 여건과 수요에 기반하여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시민, 기업체 임직원, 학생,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지식재산권 교육과 중소기업 지식재산 권리화 컨설팅 및 등록 지원, 시제품 및 시뮬레이션 제작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전시된 아이디어 신제품 및 발명품 관람과 체험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마인드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