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나의 행복이자 전부”
“그림은 나의 행복이자 전부”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0.09 09:27
  • 호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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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민 정 백운고 2

사생대회 부문에서 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김민정(백운고2ㆍ광영동) 양은 “제1회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그림을 그렸던 김 양은 “그림 그리는 것이 너무나 좋아 그림만 그리고 있으면 행복하고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것 같다”며 그림 예찬론을 펼쳤다.

현재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미대 진학을 꿈꾸는 김 양은 정물화가 전문 분야이다. 각종 전국 사생대회에 출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민정 양은 “여러 대회에 나가서 설령 입상을 하지 못해도 견문을 넓히고 그림을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어 많은 공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림 대회를 통해 열심히 하려는 의지를 다지고 실수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번 대회에 선배들이 나를 추천해줘 출전하게 됐다”는 민정 양은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해 꿈을 이루겠다”며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공부를 더욱더 많이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