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꿈을 노래하다
합창으로 꿈을 노래하다
  • 지정운
  • 승인 2011.10.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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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연주회 ‘성황’

노래하는 어린 천사들의 아름다운 가을 향연이 예술회관 무대를 수놓았다.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미정)은 지난 20일 저녁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창단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리의 꿈’이란 주제의 이번 창단 연주회에서는 47명의 꿈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이 객석을 감동시켰다.
이번 연주회에는 관객과 함께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다양한 노래들과 더불어 뮤지컬 백설공주와 난장이가 선을 보였다. 또 특별손님으로 SBS 스타킹에서 그림자 마술쇼를 통해 유명해진 마술사 이종욱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꿈과 희망을 담은 동요 보급 및 아름다운 합창의 화음을 통해 정서와 감성을 충전시켜 주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줌으로서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해 7월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