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남도민 생활체육대회 ‘팡파르’
제23회 전남도민 생활체육대회 ‘팡파르’
  • 박주식
  • 승인 2011.10.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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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생활체육인 5천여명 참가, 3일간 일정 돌입


제15회 전라남도민의 날 및 제23회 도민생활체육대회가 25일, 새로운 100년으로 도약 하고 있는 빛과 볕의 도시 광양에서 힘차게 팡파르를 울렸다.

도민생활체육대회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도내 각 기관단체장과 5천여명의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주 경기장인 광양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전남의 꿈 하나로! 광양의 빛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광양 공설운동장외 22개 경기장에서 축구, 배구 등 23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된다.

시는 그동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경기장별 각종 시설에 대한 정비 보수를 실시해 최적의 경기장 시설을 갖추었으며, 시내 곳곳의 환경정비와 꽃길 조성을 통해 시가지 환경도 정비했다.
또한 숙박시설과 음식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업주 교육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광양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따뜻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도민의 힘찬 기상과 남중권 중심도시로 힘차게 전진하는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을 충분히 체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를 비롯한 15명의 자랑스런 전남인에 대해 시상했다. 또 개막식 후엔 이루, 마야, 성진우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대회 참가 선수단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대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