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역에서 그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광양신문 창간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광양신문은 언제나 지역의 작은 소식들을 크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체육대회나 동창회 등 지역의 행사를 사진과 함께 많은 지면을 할애하는 것은 아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또 식당 개업이나 맛 집을 소개하는 것은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읍면동 지역별로 내세울만한 먹거리 명소를 소개해 준다면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다. 광양신문에 바람이 있다면 부동산 소식을 싣는 것처럼 젊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소개해 줄 수 있는 면도 구성해 주길 바란다.

또 신문을 기다리는 독자를 생각해 늘 정해진 시간에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신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신문사 입장에선 고객이니 생일 등 기념일에 전화상으로라도 축하를 전하면 더욱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