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소사업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10회 상수도 기능경진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상수도 급수시설 전 과정을 실지 시공하는 경진대회로 광양시가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치열한 경쟁속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높은 상수도 기술능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상수도 급수시설 시공능력을 높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진도시와 기술보유업체를 수시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기능경진대회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하게 된 광양시 상수도 대행업체인 스마일수도사와 강남수도건설사는 친형제지간으로 평소에도 각종 급수시설과 긴급누수복구공사 등에 야간과 공휴일에도 신속하게 출동해 완벽 복구하는 등 모범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편, 광양시 상수도사업소는 선수들과 함께 기능경진대회 준우승 시상금 150만원 전액을 광양시 인재육성을 위해 백운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