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발전에 기여한 공 인정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 인정
  • 박주식
  • 승인 2011.11.14 09:34
  • 호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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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호 농촌지도자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 안인호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
안인호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회장이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전국 우수 농촌지도자로 선정돼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 회장은 1973년부터 농촌지도자 활동을 시작해 38년간 활동하면서 학습단체 활동 및 후원과 강소농 실천 선두주자로 잘사는 농촌, 돈 버는 농업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그동안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와 과학영농 및 새 기술 보급에 열정을 쏟아왔다.

특히, 2009년 농촌지도자회파주시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정기적인 농업교류를 하면서 농업에 관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농산물 직거래를 하고 있다.

안 회장은 고품질 친환경농업단지에 기술을 보급하고, 벼 신품종을 보급하는 등 쌀 품질경쟁력 향상은 물론 푸른 농촌 희망 찾기, 환경정화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전개, 기타 농산물 소비 촉진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쌀을 비롯한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농업인학습단체 수련회와 농촌지도자회 양성교육 추진, 농촌지도자대회 등에도 적극 참여해 농촌지도자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등 농업인단체와의 상호협력과 유대강화를 통하여 농업인 권익보호 및 지위향상에 앞장서 왔다.

안인호 회장은 “오늘의 영광은 광양시농촌지도자 회원 전체를 대표해서 받게 된 것”이라며 “그동안 다함께 노력해 온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인호 회장은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고 6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내 정재순씨와 함께 1만㎡에 이르는 벼농사와 7천㎡의 매실농사를 하는 등 영농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