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인구 15만 달성과 전국 규모의 각종대회 유치, 전지훈련 등 광양을 찾는 관광객, 체육 관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18일부터 24일까지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 94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출장을 통해 영업신고증ㆍ숙박요금표 게시여부, 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객실ㆍ침구 등의 청결상태, 음용수 적합 여부 및 기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의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 등 외지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숙박시설 제공과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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