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앞으로 120일
19대 총선 앞으로 120일
  • 이성훈
  • 승인 2011.12.19 09:27
  • 호수 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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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3명 등록

▲ 김광영
내년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는 16일 현재 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첫날에는 김광영ㆍ김현옥 씨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며 14일에는 신홍섭 씨가 민주당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광영 예비후보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공군사관학교 정치학 교수, 광주대 행정학 교수를 역임했다. 김현옥 예비후보는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조선대 총학생회장, 김대중 대통령 후보 광양시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신홍섭 예비후보는 목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
▲ 김현옥
며 목포대 총학생회장,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다른 후보들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다음 달 광양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 우윤근 국회의원은 일찌감치 총선 준비에 나섰다. 유현주 민노당 도의원은 오는 27일 의정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의원직을 사퇴하고 총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도 출마가 거론되고 있으며 김여태 광양시민희 망포럼 대표도 출마를 준비하는 등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내년 3월 22일까지며 선관위 광양시위원회에 등록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학력증명서, 기탁금 300만원(후보자 기탁금액의 100분의 20), 인영신고서, 선거사무소의 약도 및 전화번호,
▲ 신홍섭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간판ㆍ현판ㆍ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3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고 자신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명함을 제작해 예비후보자 본인과 배우자ㆍ직계존비속이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경우에는 선거사무장ㆍ선거사무원ㆍ활동보조인 및 예비후보자가 지정한 사람도 예비후보자의 명함을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또 예비후보자는 어깨띠 및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해 유권자에게 지지호소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