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엘(주), 자매마을 감 사주기
포트엘(주), 자매마을 감 사주기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1.20 09:26
  • 호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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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역부두에서 철광석 및 연·원료를 하역하고 있는 포트엘(주)(사장 송명석)가 자매마을인 옥곡면 원적마을 감사주기에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포트엘은 지난 17일 원적방문을 방문해 감 140 박스를 구입해 직원들과 함께 나눴다.
포트엘의 자매마을 감 사주기는 자매결연한 원적마을에 많은 감이 생산되고 있지만 이를 적기에 판매치 못해 애를 태우고 있음을 알고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포트엘(주)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하고도 마을을 위해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작은 성의나마 자매마을 주민들에게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원갑 원적마을 이장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자매회사에서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감을 사 줘 주민들에게 보탬을 주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자매회사가 서도 돕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트엘(주)와 원적마을은 지난 2006년 자매결연하고 그동안 명절날 선물나누기, 마을 정화 활동, 매실나무 분양 등의 활동을 펼치며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