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초, 가족 독서논술 체험캠프
진상초, 가족 독서논술 체험캠프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1.20 09:27
  • 호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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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교과관련 배경지식과 독서력 증진
 
진상초등학교(교장 김선홍)는 20일 기독교선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가을날 책 나라로 떠나는 가족독서논술체험캠프’를 진행한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08학년도 진상초등학교 특색교육인 ‘교과관련 독서논술지도를 통한 창의성 기르기’ 방안의 하나로 전교생이 가족과 함께 하룻밤 지내기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열린다.

또 학생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줌은 물론 생각이 자라고 꿈이 열리는 독서논술체험 마련으로  평생 동안 남을 소중한 추억 만들기 기회를 부여한다.
‘off TV, on Book, 지금 책을 펴자’는 표어로 진행되는 행사의 프로그램으론 독서논술 쓰기, 다양한 표현활동, 작가와의 만남, 독서 골든벨, 독서자랑 발표회, 좋은 책 나누어 읽기, 독서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교과관련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진상초의 가족독서논술체험캠프는 지난여름 황죽분교 에서 처음 열려, 도내 80개 공모학교 중 최 우수학교에 선정됨에 따라 전남도의 지원으로 규모를 확대해 이날 1박2일간의 캠프를 다시 마련케 됐다.

김선홍 교장은 “단순히 책 읽는 활동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과 독서신문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독서력을 증진 시킬 수 있다”며 “가장 벗어나고 싶어 하는 공간에서 친구·가족들과 하룻밤을 보냄으로써 서로간의 돈독한 유대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