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축구 꿈나무육성 기금 전달
광양제철소, 축구 꿈나무육성 기금 전달
  • 이성훈
  • 승인 2012.03.05 09:46
  • 호수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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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광양중·광영중·광양여고·남해 해성고에 각 500만원씩 지원
지난해 꿈나무 육성기금 전달식.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4일 전남 드래곤즈 홈 개막전에서 ‘향토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5개 학교에 기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준식 소장은 강원 FC와의 개막전 하프타임에 축구 꿈나무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광양여고를 비롯 중앙초(여), 광양중(남), 광영중(여), 남해 해성고(남)의 학교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각 학교에 전달된 500만원씩의 기금은 어린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광양제철소는 1997년부터 ‘향토 축구 꿈나무 육성 기금’을 준비하여 지역 축구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전력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준식 제철소장은 “우리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이 지역을 빛내고, 크게는 우리나라의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과 유스클럽, 전용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스코 패밀리사와 함께 각종 축구동호인대회를 개최하여 광양이 축구의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