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우고 다가서야”
“마음을 비우고 다가서야”
  • 정아람
  • 승인 2012.04.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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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연 씨 - 자원봉사자
장애인의 날 행사 먹거리 장터에서 자원봉사를 한 김종연 씨는 “오늘 같이 좋은 날 장애인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평소에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 씨는 “장애인은 우리랑 조금 다른 것일 뿐 틀린 것은 결코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애인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는 법에 대해 “마음을 비우고 다가가면 된다”면서 “우리가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이웃과 친해지는 법을 아주 쉽게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종연 씨는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광양지역에 손길이 필요한 모든 분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날에만 관심 갖지 말고 평소에도 이들을 위해 사회에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