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체험으로 추억만들기
장애인 문화체험으로 추억만들기
  • 이혜선
  • 승인 2012.05.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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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일들이 '아고라 제5원소'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주낙일)가 광양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1212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문화체험은 29일까지 열린다. 장애인 협회는 이 기간 동안 보호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동질감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며 서로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첫 날 참여한 230여명의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는 이순신대교를 건너 여수 엑스포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월드마린센터를 견학했다. 마지막으로 광양월드아트서커스를 관람하고서 문화체험을 마쳤다.

주낙일 지회장은 “남은 일정도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체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