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권 도시 여행사들, 서커스 관광상품 ‘관심’
남중권 도시 여행사들, 서커스 관광상품 ‘관심’
  • 지정운
  • 승인 2012.06.04 09:33
  • 호수 4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20여개 업체 초청 팸투어
지난달 30일 광양팸투어에 초청된 남중권 도시여행사 관계자들.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남해안 남중권 도시의 여행사들이 ‘2012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이하 광양서커스ㆍ5.12~8.12)’관광 상품 개발에 관심을 표명했다.

광양시는 지난달 30일, 남도 관광 1번지 광양홍보 및 광양국제서커스 관람객 유치를 위해 ‘남해안 남중권 여행사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투어에 나선 참가자들은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4대계곡, 이순신대교, 청매실농원 등을 둘러보며 광양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에 흠뻑 빠져들었고, 국제아트서커스를 관람하며 서커스의 묘미를 맛봤다.

투어를 진행한 시 관계자는 “지역여행사 대표들이 광양국제 서커스가 전통적인 서커스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라고 평가했다”며 “이들이 돌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많이 알릴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지역 여행사는 보성의 배부장 여행나라, 사천 대도관광, 진주 크라운관광여행사, 하동 한다사관광, 순천 팔마관광 등 20여개 업체로 확인됐다.

한편, 광양서커스의 6월 공연은 스페인의 갈뚝(6.2~7.2, 백운관), 미국의 디아블로(6.29∼7.15, 매화관)가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