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책을 매개로 한 신나는 추억 만들기가 펼쳐진다.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한 여름방의 신나는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방법 지도’, ‘독서레크리에이션’, ‘책놀이 활동 1-2부’, ‘책 읽으며 꿈나라로’, ‘도서관에서 산책하기’, ‘내가 만드는 아침식사’ 등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자극하고 독서 동기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서관에서 1박 2일은 광양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7일부터 16까지 선착순 방문접수로 2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제 도서관은 책만 읽고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문화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적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도서관 활용을 습관화함으로써 평생학습시대에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791-8780으로 하면된다.         

정윤성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