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수행 평가 최우수기관
광양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수행 평가 최우수기관
  • 지정운
  • 승인 2012.09.03 09:47
  • 호수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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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지역자활센터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47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의 사업실적을 평가, 최우수기관 25개소와 우수기관 50개소를 선정했다.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함께 인센티브 2850만원을 받게 됐다.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 및 자활 지원 면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량세차 전문의 ‘닥터카워시’, 학교ㆍ아파트 등 청소전문의 ‘클린죤’, 보호자 없는 병실 간병을 담당하는 ‘휴먼케어’ 공동체 3개소를 출범시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광양시가 저소득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개개인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16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9개의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광양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고용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함께 일어서는 행복한 광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지역자활센터는 광양시로부터 자활사업단 운영을 위탁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써 근로사업단 9개와 자활공동체 8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