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명문고 만들 것
전국적인 명문고 만들 것
  • 지정운
  • 승인 2012.09.03 10:07
  • 호수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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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정 광양제철고 교장
“광양제철고가 전국적인 명문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성정 신임 광양제철고 교장은 갑작스런 발령에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이같은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김 교장은 “광양제철고가 축구 등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앞으로는 진학과 지역 협력 등에 더욱 노력해 서울 등에서도 인지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열정적이며 우수한 교사들과 패기있고 활기차며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고 좋은 학생들이 있어 충분히 목표 달성이 가능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제철 학원 건학 이념에 따라 가르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되 기본에 충실한 전인교육을 지향한다. 김 교장은 지난 1981년 경북 봉화군에 있는 소천중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이후 오늘까지 32년을 학생들과 함께 해왔다.

1983년 제철학원과 인연을 맺은 김 교장은 포항제철고등학교에서 지금껏 근무하며 포항제철고를 전국 최고 명문고교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했다. 경북대 사범대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고향은 경북 달성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