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달 26일 기업체 임직원, 사회ㆍ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남석 포스코ICT 대표이사를 초청 ‘감사와 지식경영으로 만들어 가는 기업문화’라는 주제로 21번째 광양만권 경영인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허남석 대표는 이번 조찬강연회에서 2010년 포스콘과 포스데이타라는 두 회사가 통합한 후 서로 다른 조직문화로 인해 상호간의 상실감과 불신이 팽배했던 회사가 감사경영을 통해  긍정 마인드 조성, 조직 구성원간의 신뢰가 구축돼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향상됐다는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허 대표이사는 “이번 조찬강연회를 시발점으로 해서 감사운동이 광양시 전체에 번져 모든 시민이 행복한 광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강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