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지난 달 28일 태인초등학교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경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시장경제의 원리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친기업 정서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학습수준에 맞춰 1~2학년의 경우 ‘생활 속에서 경제적인 요소나 경제활동’, 3~4학년은 ‘보드게임을 통한 용돈을 현명하게 쓰는 방법’, 5~6학년 ‘성공한 기업인과 나의 닮은꼴찾아보기, 기업가정신 함양’의 주제로 동시에 진행됐다.  

상의 관계자는 “이번 경제교실의 특징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제를 선정해 단계별 교육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데 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한 경제교육 관련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