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내용이 그 내용이라 별 차이점이 없어서 해지를 했다가 두 달 전에 다시 광양신문을 구독하게 됐다.

아무래도 신문에 한 번 실려서 인지 관심이 가게 돼서 자세하게 읽어봤는데 굉장히 재미가 있었다.

사람 인터뷰들이 많은 덕분에 신문이 더 살아있다. 하지만 오래 보다보면 그 사람이 그 사람인 경우가 정말 많다. 기자들이 더 열심히 뛰어서 새로운 인물들을 많이 실어라.

아무래도 신문에 본인이 실리면 관심을 갖고 한 번 더 펴 보는 것이 사람 심리 아닌가. 지역 신문의 매력과 특성을 잘 살려서 새롭고 다양한 광양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