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온풍기 함부로 썼다가는…
겨울철, 온풍기 함부로 썼다가는…
  • 이성훈
  • 승인 2012.11.26 09:52
  • 호수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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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온풍기를 함부로 썼다가는 전기료 폭탄에 맞기 십상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주택용 전기는 1단계와 6단계 요금 비율이 11배가 넘는 구조다. 한국전력 사이버지점에 따르면 평소 한 달에 3만140원(전국 평균)의 전기요금을 내는 가정이 1100W짜리 전기히터를  매일 5시간 틀면 월 전기료가 8만1280원으로 뛴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10시간씩 쓰거나 안방과 공부방에서 각각 한 대씩 5시간 틀면 요금은 18만436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용 600W짜리 전기장판도 매일 5시간 쓰면 한 달 전기료가 5만3960원, 10시간씩 사용하면 8만8080원이 된다. 700W짜리 전기돌침대는 5시간씩 쓸 때 5만8520원, 10시간 쓰면 10만167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