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물류 활성화 방안 모색
광양만권 물류 활성화 방안 모색
  • 지정운
  • 승인 2012.12.03 09:46
  • 호수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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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광양항 해양물류 발전 세미나
주신호 투자유치본부장이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물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해양물류 정책방향과 광양만권 물류활성화 세미나’가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지난달 29일 광양읍 필레모호텔에서 순천대학교 물류비즈니스사업단 및 광양만권물류산업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해양물류 정책방향과 광양만권 물류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광양만권 물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는 세계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광양항 물동량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ㆍ광양항 관련 유관기관, 단체, 업체, 학계 관계자들이 합심해 광양만권 물류활성화 방안을 찾으려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 나라 해양 정책의 방향, 광양만권 도시기능 연계 발전 전략, 항만의 하역능력분석,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비전 및 목표, 여수ㆍ광양항 개발 및 발전방향 등에 관련된 주제 발표에 이어, 광양만권 물류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활발하게 전개됐다.

이번 광양만권 물류활성화 세미나는 여수시,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ㆍ순천ㆍ광양 상공회의소가 후원했으며, 전라남도, 여수지방해양향만청, CIQ(세관ㆍ출입국ㆍ검역)기관, 취항선사,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수출입화주, 순천대학교 물류학과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