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열연코일 생산량 3억톤 달성
광양제철소, 열연코일 생산량 3억톤 달성
  • 이성훈
  • 승인 2012.12.10 09:53
  • 호수 4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구 233바퀴를 돌고, 자동차 3억대 생산량

광양제철소가 최근 열연코일 생산 누계량 3억톤을 달성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지난 3일 열연코일 생산 누계량 3억톤을 달성했다. 이번에 달성한 누계 생산량은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 준공이후 25년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1톤 규모의 승용차 생산이 약 3억 대 가량 가능하며, 길이로 환산하면 약 937만 Km로 지구를 233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다.


광양제철소는 전후 생산공정 간의 연속성을 높이고, 코일 간 생산시간 단축 기술을 개발, 열연코일의 개당 생산시간을 대폭 단축하여 생산량을 극대화 시켰다. 이는 꾸준히 이어 온 QSS활동과 직원들의 체질화 된 개선의지 등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신바람 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 상호 유기적인 멘토링 역할을 실천 함으로써 한층 고취된 ‘주인의식’도 한 몫 했다.

제철소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용 강판과 고급API재의 전략제품 고도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설비개선을 통한 품질불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