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면 진틀길 주거용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숨진 차 모(63)씨를 친형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경 주거용 컨테이너 박스 안 전기장판위에 이불을 덮고 바로 누운 상태로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평소 차 씨가 혈압, 골수암 등 지병이 있음에도 매일 술을 마셨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아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