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광양지점(지점장 곽철호) 직원들이 1년 간 십시일반 모은 정성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명에게 전달했다.

광양지점은 지난 12일 본사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아동 4명에게 120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15명의 직원들이 1년 동안 꾸준히 모은 것이다.

장학금 수혜 학생 선발은 신한금융투자 광양지점에서 올해 두 번에 걸쳐 실시한 ‘따뜻한 금융 경제교실’을 수료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 중에서 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것이다.

‘따뜻한 금융 경제교실’은 광양지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축하는 습관과 돈의 중요성 등 주요 경제 상식들을 알려주고 직접 현장에서 보고 체험하면서 느낄 수 있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곽철호 지점장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면서 직원들이 좀 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작은 보탬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광양지점은 따뜻한 금융 경제교실과 이러한 장학금 수여를 해마다 실시할 계획이어서 귀감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