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문 농협시지부장, 명예퇴직
이성문 농협시지부장, 명예퇴직
  • 지정운
  • 승인 2012.12.31 09:27
  • 호수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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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출신의 이성문 농협 광양시지부장이 27년 농협 생활을 마감했다.

이 지부장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부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 지부장은 별도의 퇴임식은 갖지 않은 채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 지부장은 “오랫동안 농협 조직에 근무하면서 쌓은 많은 경험을 지역 사회발전과 봉사활동으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지역 사회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나름의 역할 수행의 뜻을 내보였다.

이 지부장은 광양농고와 농협대를 졸업하고, 순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5년 농협에 입사한 이 지부장은 인천지역본부 과장과 광양시청출장소 지점장, 동광양지점장 등을 거쳐 2011년 1월부터 농협 광양시지부장을 맡아왔다.

2010년 농업개혁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다수의 농협중앙회장상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