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최우수상…’상복 터진 광양시
대상·최우수상…’상복 터진 광양시
  • 지정운
  • 승인 2012.12.31 10:02
  • 호수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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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 ‘희색’
광양시와 하동군이 재첩경계 수역 분쟁 해결등 지역 갈등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2012 대한민국 소통대상' 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조유행 하동군수, 고흥길 특임장관, 윤인휴 부시장.


연말을 맞아 광양시가 각종 분야에서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201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정부와 정부 산하기관, 전라남도, 기타 각급 단체로부터 기관표창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201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는 시민 10명 중 3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점, 이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 1회 이상 봉사활동 비율 등을 높게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7일에는 대한민국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통대상은 지역, 가족, 학교, 공공행정, 다문화 등 6개 분야에서 갈등 해결에 일조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서 격려하고 소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광양시는 하동군과 공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재첩채취 경계수역 분쟁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민원행정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 일자리 공시제 평가와 친환경 비료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최우수 인기상의 쾌거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