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시장, 전남교육상 수상
이성웅 시장, 전남교육상 수상
  • 지정운
  • 승인 2012.12.31 10:04
  • 호수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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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장 ‘최초’…31일 시상식

이성웅 광양시장이 2세 교육에 헌신해 교육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전라남도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교육상’은 전남도교육청이 수여하는 전남교육 최고의 영예이자 전남도민의 사표가 되는 상으로 올해 32회를 맞고 있다. 시상식은 31일 전남도교육청에서 열린다.

이성웅 시장은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2003년부터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재원을 집중 투자, 광양시 관내 초ㆍ중ㆍ고교의 우수 인재육성 및 전국 최고의 공교육 만족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평생학습 전문가 양성과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운영, 2008년 국제화 평생교육 특구지정 이후에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에 원어민강사와 결혼이민 강사를 배치해 지역교육 발전의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 중학생 관내 고교 진학률 제고와 고등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통한 우수대학 합격자 증가의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내년에는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 전면 확대, 200억 원의 백운장학회 기금 조성 등 교육 자치와 일반 자치단체간 상호협력의 환경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성웅 시장은 “광양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확고한 인식하에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비롯한 문화ㆍ예술ㆍ체육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교육현장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