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설날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 열어
지체장애인협회 설날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 열어
  • 이혜선
  • 승인 2013.02.12 10:23
  • 호수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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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가 마련한 설날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에서 한마음자원봉사단원들이 점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 7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주낙일)는 설을 앞두고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설날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회원들과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나눔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마음자원봉사단(회장 김용희)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위해 떡국과 수육을 점심으로 준비해 대접했으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광양시아동지킴이, 포스코캠택 봉사자들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회원들은 점심을 맛있게 먹은 뒤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낙일 지회장은 “회원들이 떡국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맘이 행복해진다”면서 “광양시지회가 장애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행복한 삶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