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방범대 새 둥지 “더 큰 지역 봉사로 보답할 것”
서부방범대 새 둥지 “더 큰 지역 봉사로 보답할 것”
  • 이혜선
  • 승인 2013.03.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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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방범대 사무실 개소와 함께 진행된 현판식.

광양읍 서부방범대는 목성리 서광맨션 뒤편에 위치한 새 보금자리에서 둥지를 틀고 더 크게 지역봉사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3일, 주형로 대장과 대원, 광양시방범연합회 황수구 회장, 이정문 시의장, 이노철 광양읍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방범대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황수구 광양시방범연합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서부방범대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느라 정말 고생이 많았다”면서 “늦은 감이 있지만 이렇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주형로 대장은 “대원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정말 기분이 좋다”며 “사무실이 생긴만큼 더 큰 지역봉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주형로 서부방범대 대장

“숙원 사업 성취, 표현하기 힘든 기쁨”

“그동안 대원들이 변변한 휴식 공간이 없어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냉난방기, 사무기기가 갖추어진 공간이 마련돼 봉사활동도 더 신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형로 대장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으며 소감을 전했다.

주 대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서 성실하게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