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양시새마을회(회장 김선근)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선정하는 ‘SMU 뉴새마을 4대 중점운동’ 1~2월 추진평가에서 전국 252개 시군구 중 우수지회에 선정되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20일 새마을운동중앙회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선근 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 사무국장 등 총 5명의 새마을단체 회장단과 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MU 뉴새마을 4대 중점운동’은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육성사업의 하나다.

‘녹색새마을운동(Green Korea), 나라품격높이기운동(Smart Korea), 살맛나는 공동체운동(Happy Korea), 새마을운동 세계화(Global Korea)’를 중점과제로 민·관협력모델을 제시하는 운동이다.

광양시새마을회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와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뉴새마을 만들기’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지도ㆍ관리체계 구축 및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방문지도, 우수사례발굴 등 적극적으로 뉴새마을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친환경 휴경지 경작 △영농봉사활동 △다문화가족을 위한 장 담그기 행사 △다문화결혼이주여성 장학금 전달 △복지시설 결연 및 청소봉사 등 4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선근 지회장은 “우수지회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해 주신 시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뉴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훌륭한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웅 시장은 “앞으로도 뉴 새마을운동이 우리 지역사회에 튼튼히 뿌리를 내려 주민자치의 이상적 모델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