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지랑마을 경로회, 충북 음성 관광
진상면 지랑마을 경로회, 충북 음성 관광
  • 이근휘 시민기자
  • 승인 2013.05.06 09:16
  • 호수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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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자녀들 후원으로



진상면 지랑 마을 경로회(회장 홍성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일 관광을 떠났다.

이번 관광은 충북 음성에 있는 큰 바위 얼굴 공원과 대전 유성에 있는 뿌리 공원을 관광했다.

또 지랑마을 경로회와 경로회원의 자녀들의 후원으로 관광을 하게 돼 더욱 더 뜻 깊었다.

지랑 마을 경로회원들은 충북 음성 큰 바위 얼굴 공원에 있는 큰 바위 얼굴을보며 놀라기도 하고 17만평의 부지 위에 세계4대 성인과 종교 창시자의 석상이 있는 곳을 둘러보며 감탄하기도 했다.

음성마을을 구경하고 대전 유성에 있는 뿌리공원을 찾았다. 대전 뿌리공원은 자신의 뿌리를 되찾는 성씨별 조형물이 있는 공원으로 경로회원 모두 다 자기 뿌리를 찾는 모습이 어릴 적 초등학교 소풍 때 보물찾기를 연상케 했다.

자기 성씨의 비를 찾은 회원들은 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성태 회장은 “자녀들의 후원으로 관광을 하게 돼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다”며 “지랑마을 경로 회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근휘 시민기자